2024 FW Fashion Week Review pt.1: 시스루 🫣 : 데패뉴

데패뉴 패션쇼 리캡

2024 FW Fashion Week Review pt.1: 시스루 🫣

밀라노 & 파리 패션위크에서 단연 가장 눈에 띄었던
시스루, 시스루, 또 시스루! 👀

연약함의 미학을 보여준 생 로랑의 스타킹 소재 피스들부터
마린 세르의 시그니처 초승달 패턴 시스루 피스들까지
다양한 디자인의 시스루 룩을 선보인 브랜드들을 모아보았습니다 🔍

🔍 시스루 룩이란?
▪️”see” 와 “through”의 합성어로, 속이 비치도록 만든 의상을 뜻함
▪️1960년대 이브 생 로랑을 원조로 프랑스에서 처음 유행하며 당시 패션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킴
▪️주로 쉬폰이나 망사 등 얇고 반투명한 재질을 활용함
▪️속이 비치는 점을 활용해 이너웨어와 주로 함께 스타일링함

1️⃣ 생 로랑 (@ysl)
▪️하우스 시그니처인 “투명함” 과 연약함의 미학을 보여주기 위해 시스루를 적극 활용한 컬렉션
▪️마릴린 먼로가 케네디 전 대통령의 생일파티에서 입었던 누드 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들
▪️실크, 시어와 같은 스타킹 같은 소재를 적극 활용함
▪️차분한 누드톤 혹은 뉴트럴 톤의 컬러를 활용함
▪️현 CD: 안토니 바카렐로 (@anthonyvaccarello)

2️⃣ 꾸레쥬 (@courreges)
▪️’스릴을 찾아서’라는 테마와 함께 에로티시즘과 패션의 즐거움을 보여준 컬렉션
▪️섹슈얼 프렌치 시크를 보여주는 시스루 피스들을 선보임
▪️어깨 선이 독특하게 컷된 시스루 트위스트 탑
▪️무중력 공간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하늘하늘한 깃털 디테일의 시스루 드레스
▪️현 CD: 니콜라 디 펠리체 (@nicolas.difelice)

3️⃣ 디올 (@dior)
▪️1967년 미스 디올 꾸뛰르 컬렉션의 디자이너 마크 보앙을 기리는 컬렉션
▪️포인트 피스들이 돋보이도록 함께 매치된 블랙 시스루 터틀넥 탑
▪️칼라에 비즈 디테일이 들어간 망사 민소매 셔츠와 스커트
▪️비즈 디테일의 시스루 맥시 드레스
▪️현 CD: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 (@mariagraziachiuri)

4️⃣ 베르사체 (@versace)
▪️’단정하면서도 섹시한, 반항적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소녀’를 표현하고자 한 컬렉션
▪️화려한 크리스털 장식이 수놓아진 시스루 쉬폰 블라우스
▪️화이트 칼라와 금장 버튼 디테일의 블랙 시스루 셔츠 드레스
▪️시스루 터틀넥 셔츠, 망사 메쉬 셔츠 등 남성복 시스루 룩도 함께 선보임
▪️현 CD: 도나텔라 베르사체 (@donatella_versace)

5️⃣ CFCL (@cfcl_official)
▪️의상에 담긴 긴장과 이완의 리듬을 격렬한 라이브 오케스트라와 함께 보여준 컬렉션
▪️극세사 원단과 밑단 플레어 디테일의 세미 시스루 투피스
▪️쉬머리한 펄감 디테일의 시스루 피스들
▪️블랙 컬러의 시스루 투피스는 이너로 활용하여 매치
▪️현 CD: 타카하시 유스케

6️⃣ 블루마린 (@blumarine)
▪️’새벽의 도시를 방황하는 소녀’를 컨셉으로 꽃, 하트 등 로맨틱한 요소를 적극 활용한 컬렉션
▪️프릴 디테일과 플라워 프린팅이 들어간 시스루 블라우스
▪️양쪽 가슴에 하트 모양 패치가 달린 시스루 셔츠
▪️보송보송한 퍼 볼 디테일의 시스루 니트 투피스
▪️전 CD: 발테르 키아포니 (@walterchiapponi) (2024년 3월 사임)

7️⃣ 마린 세르 (@marineserre_official)
▪️파리의 생동감 넘치는 시장의 모습을 표현한 세트장으로 ‘평범함 속의 미학’ 을 찾고자 한 컬렉션
▪️스포츠 이너웨어 투피스가 비쳐 보이는 시스루 메쉬 드레스
▪️시그니처 초승달 엠블럼을 다양하게 변형시킨 패턴의 시스루 피스들
▪️업사이클링 요소들로 지속 가능한 패션을 강조하여 선보임
▪️현 CD: 마린 세르

8️⃣ 발렌티노 (@maisonvalentino)
▪️강력한 우아함의 상징인 “블랙” 컬러를 내세운 올블랙 컬렉션
▪️모든 피스가 블랙 컬러로, 시스루 요소가 더욱 돋보임
▪️가지각색의 소재(튤, 쉬폰 등)와 패턴(플라워, 가리비 등)을 사용하여 다양한 시스루 피스들을 선보임
▪️현 CD: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 (@pppiccioli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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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FashionWeek #Seethrough

📷 이미지 출처 각 브랜드 인스타그램 계정, 보그 런웨이(Vogue Runway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