패션쇼 리캡

이제는 종이로 옷을 만든다: ISSEY MIYAKE SS25📍Paris Fashion Week

인스타그램 @parisfashionweek @isseymiyakeofficial




이제는 종이로 옷을 만든다: ISSEY MIYAKE SS25📍Paris Fashion Week

창립 이래 섬유에 대한 혁신을 끊임없이
지속해 온 이세이 미야케 ✨

사토시 콘도는 SS25 컬렉션 <종이의 아름다움>
에서 섬유 혁신에 대한 창립자 이세이 미야케의
정신을 이어받아 일본 전통 수제 종이 ‘와시’로
만든 옷들을 선보였습니다

단 한 장의 천으로 만든 ENCLOTHE 라인 속
천재적인 패턴 커팅과 가벼운 원단을 활용해 패션을
조각상의 경지로 끌어올리기도 했던 사토시 콘도의
이세이 미야케 SS25 컬렉션을 소개합니다 🔍

📌 컬렉션 하이라이트

1️⃣ 일본 전통 수제 종이 ‘와시’로 만든 옷들

▪️컬렉션 타이틀 <종이의 아름다움>이 암시했듯, 이번 컬렉션에서는 일본 전통 수제 종이 ‘와시’로 만든 옷들이 공개되었음
▪️’와시’는 창호지와 공예품 그리고 예술 작품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한지처럼 단순 종이로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칸막이, 창호 등 일본의 가정용 실내 장식물에 많이 쓰임
▪️울 46%와 와시 종이 30%를 배합해 만든 해당 섬유는 코트, 자켓, 셔츠 등의 원단으로 사용되어 눈길을 끌었음
▪️와시 종이로 만든 이 옷들은 창립자 이세이 미야케가 섬유에 대해 갖고 있던 혁신 정신을 토대로 개발되었음

2️⃣ 패턴의 미학: 이세이 미야케 ENCLOTHE

▪️잘 만든 옷과 못 만든 옷의 가장 큰 차이는 옷의 패턴에서 나옴
▪️착용자가 입었을 때의 입체적인 실루엣과 더불어 복잡한 패턴일수록 제작 비용이 많이 들기에 패턴 커팅은 디자인에서 매우 중요함
▪️1977년 한장의 원단을 이용한 ‘A-POC’라인의 실험을 시작한 이례, 이세이 미야케는 최소한의 패턴을 통해 옷을 만드는 혁신을 이어왔음
▪️이번 컬렉션에서 사토시 콘도는 오직 한 장의 천으로 만들어진 ENCLOTHE 라인의 옷들을 선보이며 창립자의 발자취를 따랐음
✔️참고: 이세이 미야케 ENCLOTHE 라인의 ‘How do you imagine’ 캠페인을 보면 천 한 장으로 어떻게 드레스를 입을 수 있는지가 보임

3️⃣ 패션 조각가 사토시 콘도

▪️전통 동양 복식과 서양 복식의 가장 큰 차이는 옷과 피부 사이에서 생기는 공간의 차이에서 찾을 수 있음
▪️몸에 딱 달라붙는 서양 복식과 달리, 이세이 미야케는 신체를 감싸는 입체적인 옷들을 선보여 ‘바람의 재단사’로 불렸음
▪️2019년부터 수석 디자이너를 맡은 사토시 콘도는 폴리에스터와 울을 배합한 씨스루 소재를 통해 마치 조각상과 같은 룩들을 선보였음
▪️또 빅토리안 패션을 대표하는 레그 오브 머튼 슬리브, 레이어드 숄더 등 가벼운 소재를 활용한 볼드 한 테일러링 테크닉도 인상 깊었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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📷 이미지 출처 Issey Miyake, Vogue Runway, StyleNotCom


2024년 09월 29일 작성





[👆🏻위 동영상 참고]     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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