🪡미구엘 아드로버의 FW 2012 컬렉션

인스타그램 @migueladroverofficial

십 년 전 센세이셔널 했던 디자이너 소환: 미구엘 아드로버 FW12

미우미우의 더블 벨트? 와이프로젝트의 뽀큐 손?
다 2012년에 존재 했습니다.

죽은 이웃의 버려진 매트리스를 원단으로 옷을 만들고
리폼한 버버리 트렌치 코트를 출시했다가 고소당하는 등
2000년대에 화제를 몰고다녔던 패션 디자이너 미구엘 아드로버

미구엘 아드로버의 컬렉션 중
아직도 회자 되고 있는 FW 2012 컬렉션을 소환해보았습니다.

📌미구엘 아드로버의 FW 2012 컬렉션

▪️아마존에 사는 원주민 ‘야노마미’ 부족들이 어느날 마을에 떨어진 비행기 화물 속 옷들을 발견하는 상상 속에서 영감을 받음
▪️모델들은 야노마미족들처럼 얼굴에 막대 장식을 하며 걸어나옴
▪️외부 문명에 노출되지 않은 ’야노마미’족들의 모습을 연상하며 옷을 입는 고정관념을 깨는 스타일링과 디자인들이 많이 보임
(셔츠들을 이어서 만든 치마, 성조기 드레스, 캡 모자 숄더 장식 등)
▪️돈을 뿌리는 모델들의 퍼포먼스를 통해 자본주의와 돈의 개념이 없는 ‘야노마미’족들의 문화를 나타냄
▪️해당 퍼포먼스와 중간 손가락 구두와 모자 장식 등은 자본주의에 물든 패션에 대한 미구엘 아드로버의 반감을 나타냄

🪡미구엘 아드로버 (Miguel Adrover)
인스타그램 @migueladroverofficial

▪️1965년 스페인 출생의 패션 디자이너
▪️1999년 뉴욕패션위크에서 데뷔하며 주목을 받음
▪️2000년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 신인 디자이너상 수상
▪️리폼한 버버리 트렌치 코트를 컬렉션에 출시했다가 버버리로부터 고소를 받기도 했음
▪️FW 2012 컬렉션은 아드로버가 8년 만에 선보였던 쇼
▪️현재는 패션에서 은퇴한 후 아티스트로 활동 중

#데패뉴패션쇼리캡
#미구엘아드로버 #MiguelAdrover #FW12

📷 이미지 출처 보그 런웨이
✍🏻 정보 출처 보그 런웨이, 뉴욕 타임즈

2023년 3월 22일 작성