패션쇼 리캡

베를린을 빛낸 생로랑 SS24 남성복 컬렉션

인스타그램 @ysl @anthonyvaccarello


베를린을 빛낸 생로랑 SS24 남성복 컬렉션

모더니즘의 마스터피스로 평가받는 베를린 신국립미술관에서
안토니 바카렐로의 생로랑 SS24 남성복 쇼가 펼쳐졌습니다✨

아이코닉한 파워 숄더가 계속된 이번 컬렉션에서는
여성성을 통해 남성복의 새로운 탐구가 돋보였습니다.

본격적인 남성복 패션위크에 앞서 베를린에서 포문을 연
생로랑 SS24 남성복 컬렉션을 만나보았습니다🔍

👉🏻 생로랑 SS24 남성복 컬렉션 하이라이트

1️⃣ 컬렉션 백그라운드
▪️타이틀: 'Each Man Kills The Things He Loves'
▪️남성복 쇼를 세계 곳곳에서 선보여 온 CD 안토니 바카렐로는 이번 시즌 다시 파리를 떠나 베를린에서 쇼를 진행했음
▪️SS24 쇼는 세계적인 건축가 루트비히 미스 반데어로에가 설계한 베를린 신국립미술관에서 막을 올렸음
▪️베를린은 테크노 음악 중심의 언더그라운드 컬쳐가 매우 유명하며, 보테가 베네타 FW21 쇼도 베를린에서 공개되었음
✔️생로랑 남성 쇼 장소: 뉴욕, 말리부, 베니스, 마라케시, 파리

2️⃣ 남성성(Masculinity) & 여성성(Femininity)
▪️바카렐로는 “이번 컬렉션은 여성이 남성의 옷을 입었을 때의 쉐입에서 시작되었다”며 SS24의 실루엣을 설명했음
▪️여성이 남성의 수트를 입었을 때의 모습처럼 과장된 어깨의 턱시도와 자켓들이 돋보였음
▪️특히 패션에서 '파워플레이'의 일환으로 사용되는 어깨는 오프 숄더, 원 숄더 탑을 통해 'Fragile'한 남성성을 표현했음
▪️여성복의 가장 중요한 테크닉 중 하나인 '드레이퍼리'도 실크와 시폰 등을 활용한 셔팅을 통해 남성복에서 사용되었음

3️⃣ 오버사이즈 & 하이퍼 슬림 실루엣
▪️바카렐로의 생로랑을 대변하는 과장된 어깨의 테일러링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되었음
▪️그의 아이코닉한 테일러링 기법만큼 눈에 띄었던 것은 스키니진을 연상시키는 하이퍼 슬림 팬츠였음
▪️하이웨이스트, 부츠컷 기장의 슬림 팬츠는 오버사이즈 상의와 대조되는 실루엣을 연출해 파워풀한 생로랑 남성을 그려냈음

4️⃣ 컬렉션 속 기타 디테일들
▪️지난 FW23 남성복에서 등장했던 맥시멀 보우타이가 이번 컬렉션에서도 계속되었음
▪️베일과 같이 뒤에 축 늘어진 기장의 보우타이에서 바카렐로의 남성성 vs 여성성의 테마를 다시 한번 볼 수 있었음
▪️여성성에 기반한 테마의 연장선으로 가슴 아래 기장까지 움푹 파인 유넥 라인의 탱크탑도 공개되었음
▪️아이웨어의 태가 반대로 되어있는 리버스 하프 림 디자인의 선글라스도 컬렉션에서 돋보였던 액세서리 중 하나였음

#데패뉴패션쇼리캡
#SaintLaurent #생로랑 #AnthonyVaccarello#SS24

📷 보그 런웨이, 게티 이미지


2023년 6월 13일 작성




카카오톡 채널 채팅하기 버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