패션쇼 리캡

80년대 파리와 뉴욕의 충돌, 세련된 겉모습 속 숨겨진 욕망😎

인스타그램 @ysl @parisfashionweek




80년대 파리와 뉴욕의 충돌, 세련된 겉모습 속 숨겨진 욕망😎

‘위는 단정하지만, 아래로 내려갈수록 관능적이고 위험하다’라는 메세지에 걸맞게
견고한 테일러링 + 관능적 디테일로 전통적인 남성복의 틀을 허물며
남성적인 엘레강스를 표현하며, 극적인 영화 한 편을 완성한듯한 이번 쇼

차은우가 이 컬렉션을 입으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하니
벌써부터 설레네요?🥹

1️⃣ 이브 생 로랑 × 로버트 메이플소프: 두 문화 아이콘의 ‘있을 수도 있었던’ 만남


▪️ 1980년대 초, 파리 쿠튀르의 왕 이브 생 로랑과 뉴욕 예술계의 다크 프린스 로버트 메이플소프가 만났다면?


▪️ 바카렐로는 이 두 인물이 나눴을 법한 대화를 상상하며 컬렉션을 구성함


▪️ “YSL은 존경받으려 하면서도 스스로 그것을 망가뜨리려 했고, 로버트는 매우 시크했지만 그의 태도에는 강한 날것의 에너지가 있었다.”

2️⃣ ”겉으로는 단정하지만, 내면은 욕망으로 가득 차 있다“


▪️ 클래식한 남성복 실루엣과 소재를 사용했지만, 이는 단순한 ‘조용한 럭셔리’와는 차원이 다른 접근법


▪️ 바카렐로는 겉보기에 절제된 옷이 실은 더 깊은 욕망과 이중성을 감추고 있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함


▪️ 이는 현재 사회에도 통하는 이야기➡️도덕과 윤리 뒤에 감춰진 또 다른 얼굴

3️⃣ 1980년대식 테일러링의 부활 그리고 극단적 웨이더 부츠
▪️ 가장 주목받은 디테일은 광택 있는 허벅지 높이 웨이더 부츠로, 상반신의 매트한 수트와 대조되며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자아냄


▪️ 새로운 어깨 라인: 가볍게 내려오는 실루엣이지만, 70~8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넓은 피크 라펠과 견고한 어깨선의 수트가 돋보임


▪️ 클래식한 요소들: 줄무늬 셔츠, 단단하게 묶인 넥타이, 광택감 있는 가죽 블루종, 과장된 더블브레스트 블레이저

▪️대담한 패턴과 레드·옐로우의 강렬한 컬러 포인트가 세련된 파리지앵 감성을 더함


▪️ 극도로 긴 가죽 웨이더 부츠: 상반신은 격식 있지만, 아래로 내려갈수록 예상치 못한 관능미 ➡️ “위는 존경받는 신사, 아래는 위험한 욕망”

▪️터틀넥과 넥타이 스타일링은 Husbands Paris를 연상시키며 클래식과 현대적 감각의 절묘한 조화를 이룸

4️⃣ YSL 여성복의 요소를 남성복에도 적용


▪️ 80년대 생 로랑의 여성복 컬렉션에서 가져온 요소들을 이번 남성복에 재해석함


▪️ 스코틀랜드 타탄 체크 코트: 클래식한 남성복 패턴을 더욱 대담하게 활용함


▪️ 깃털 장식 아우터: 칼 라거펠트가 사랑했던 드라마틱한 깃털 요소를 남성복에 적용함

5️⃣ 패션이 시대를 이야기하는 방식: 80년대 불안과 오늘날의 반영


▪️ 바카렐로는 80년대를 돌아보며 “그 시대엔 일종의 위험과 불안이 있었다. 지금과도 연결된다.”


▪️ 단순히 과거 스타일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, 현재의 감정과 맞닿아 있는 ”클래식한 옷에 숨겨진 메시지“를 전달함

6️⃣ 생 로랑의 영화적 순간: 패션과 시네마의 교차점


▪️ 생 로랑 프로덕션이 제작한 영화 Emilia Pérez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대 13개 부문 후보로 올라, 바카렐로도 함께 참석 예정


▪️ 패션 디자이너가 할리우드의 중심에 서는 순간, 생 로랑의 스타일이 패션을 넘어 영화적인 이야기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줌

#데패뉴패션쇼리캡
#생로랑 #saintlaurent
📷 이미지 출처 SAINT LAURENT, Vogue


2025년 01월 30일 작성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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