힐링

수요일 힘들죠? 미야자키 하야오 어록보고 가세요 ✍🏼




수요일 힘들죠? 미야자키 하야오 어록 보고 가세요 ✍🏼

거장이라고 창작의 고통을 받지 않는 게 아니다..😇
그럼에도 더 이상의 은퇴 선언 없이, 세상 떠날 때까지 일하실 미야상🔥

일주일에서 제일 가장 고통스러운 수요일 4시..
미야자키 하야오의 뼈 때리는 말 보고 가세요

🌱미야자키 하야오

▪️1941년생 (83세)
▪️도쿄 출신 애니메이션 감독
▪️고교시절 도에이동화의 ‘백사전’을 보고 애니메이션 제작의 꿈을 꾸기 시작해, 1963년 도에이동화 공채로 입사하면서 업계에 발을 들임
▪️연출 데뷔작은 TV 애니메이션 ‘미래소년 코난’, 극장용 애니메이션 ‘루팡 3세: 카리오스트로의 성’
▪️1985년 동료이자 친구 다카하타 이사오, 스즈키 도시오와 지브리 스튜디오를 설립
▪️미국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2회 수상 (‘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’, ‘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’)

🎬주요 필모그래피

▪️지브리 장편 연출: 천공의 성 라퓨타, 이웃집 토토로, 마녀 배달부 키키, 붉은 돼지, 모노노케 히메,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, 하울의 움직이는 성, 벼랑 위의 포뇨, 바람이 분다,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
▪️미래소년 코난,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,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연출
▪️빨강머리 앤,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등에도 레이아웃으로 참여

📌작업 스타일 및 작품 특징

▪️기획부터 각본, 레이아웃, 작화, 연출을 모두 직접 하는 완벽주의자
▪️반전, 생태주의, 반패권주의, 무정부주의, 애니미즘을 주요 주제로 삼아 옴
▪️70, 80년대의 노스텔지어를 자극하는 서정적인 그림체, 손으로 그린 2D 작화가 특징
▪️직접 손댈 수 없는 음악 부문은 히사이시 조가 ‘바람계곡의 나우시카’부터 맡아 옴

🧐FUN FACT

▪️일에 있어 까칠한 고집쟁이로 알려졌지만, 어록에서도 보이듯 측근들에 따르면 타율 좋은 코믹 만화 캐릭터처럼 웃긴 사람
▪️‘모노노케 히메’로 시작된 은퇴 선언과 번복의 역사는 나이가 들수록 늘어가는 제작 기간이 느는 것과 건강 걱정 때문이었는데, 시치미떼고 어디서 계속 새 기획서를 써오던 미야상..
▪️“아무것도 안 하다 가느니 차라리 일하다 가겠다”며 이제 더 이상 은퇴 선언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고, 지금도 새 아이디어를 가지고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
▪️두 번의 수상에도 오스카에 참석한 적이 없는데, 첫 불참의 경우 이라크 전쟁을 비판하는 보이콧이었고 이번 불참 이유는 “은퇴 번복이 부끄러워서”라고
▪️비행기와 밀리터리 애호가로, 이탈리아어로 모래 폭풍을 뜻하는 지브리(ghibli)는 그가 좋아하던 군용기의 닉네임에서 따온 것
▪️아침 일과는 집 주변 쓰레기 줍기
▪️그림이 잘 안 그려지면 산책을 즐기는데, 그 모습이 구글 지도 스트리트 뷰에 담기기도 함

📷 이미지 출처 ‘지브리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2399일’, ‘꿈과 광기의 왕국’, ‘미야자키 하야오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’, ‘미야자키 하야오의 10년’, ‘프로페셔널 일의 방식: 미야자키 하야오 스페셜’

#미야자키하야오 #그대들은어떻게살것인가
#데패뉴영화이야기


2024년 03월 27일 작성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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