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스타그램 @hbo @miyakobellizzi

<결혼의 풍경> 속 오스카 아이작의 스타일링을 맡았던 미야코 벨리지 👔

지난 2011년 방영되었던 드라마 ‘결혼의 풍경’에서
조나단 역을 맡았던 오스카 아이작은 작품 속에서 보여준
스타일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

에피소드 별로 정해져 있던 그의 착장은 작품의 전개에 맞춰
다양한 변주를 느낄 수 있고 만나는 여성에 따라서도
바뀌는 착장을 보는 재미는 상당…🧐

코스튬 디자이너로 이 작품에 참여했던 미야코 벨리지가
공유했던 그의 스타일링과 레퍼런스를 모아보았습니다 🔍

📌<결혼의 풍경> 속 오스카 아이작의 스타일링

1️⃣오스카 아이작의 극 중 캐릭터와 스타일링의 방향성
▪️오스카 아이작이 연기한 ‘조나단’이라는 캐릭터는 MIT 출신의 철학 교수로 지적인 분위기를 지닌 인물
▪️이 캐릭터에 맞춘 클래식한 무드의 스타일링이 기반이 되어주며 스토리 전개에 따라 점점 변화
▪️초반에는 정돈된 셔츠와 니트웨어 중심의 차분한 룩, 갈등이 고조되는 후반부에는 캐주얼한 스타일로 바뀜

2️⃣조나단의 키 아이템과 디테일
▪️감정이 안정적일 때는 베이지, 아이보리 계열의 셔츠와 클래식한 슬랙스 팬츠를 주로 매치
▪️가을과 겨울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기에 니트와 카디건이 주요 스타일링 요소로 활용
▪️갈등을 겪는 에피소드에서는 더욱 루즈한 핏과 어두운 색감의 니트로 감정 변화를 표현
▪️감정적으로 무너지는 조나단의 모습은 후줄근한 티셔츠나 후디로 캐릭터의 피로감과 부담감을 표현

3️⃣코스튬 디자이너 미야코 벨리지의 섬세함
▪️이 작품의 코스튬 디자이너로 참여한 미야코 벨리지는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의상으로 반영하길 원했음
▪️과하게 꾸며진 룩이 아닌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의상을 선택해 현실감을 극대화시킴
▪️안정적인 상태에는 따스한 뉴트럴 컬러를 갈등을 겪는 상태에서는 어두운 톤과 질감이 강조되는 의상을 선택

🎬결혼의 풍경 (Scenes from a Marriage, 2021)
인스타그램 @hbo

▪️1973년 스웨덴의 감독 잉그마르 베르히만이 만든 미니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
▪️2021년 HBO를 통해 방영되었으며 원작을 현대적인 배경과 캐릭터로 재구성한 작품
▪️결혼의 복잡한 감정과 갈등을 중심으로 두 주인공의 관계와 감정에 초점을 맞춤
▪️결혼 생활 속 사랑, 배신, 갈등, 화해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인간관계의 감정에 대해 다룸
▪️출연: 오스카 아이작, 제시카 차스테인, 소피아 코페라, 니콜 비헤리, 코리 스톨 등

🪡미야코 벨리지 (Miyako Bellizzi)
인스타그램 @miyakobellizzi

▪️뉴욕 출신의 코스튬 디자이너이자 스타일리스트
▪️언컷 젬스, 굿타임, 결혼의 풍경의 코스튬 디자이너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림
▪️현실적인 인물과 상황을 고려한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
▪️단순한 패션이 아니라 작품의 스토리텔링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시키는 스타일링을 선보임

#오스카아이작 #OscarIsaac
#결혼의풍경 #ScenesfromaMarriage
📷 이미지 출처 Miyako Bellizzi(@miyakobellizzi)

2025년 03월 21일 작성